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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배우

[95년생 여배우]엠마 코린(Emma Corrin)

by NobleLibero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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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코린(Emma Corrin)은 1995년 12월 13일에 태어난 영국의 배우로,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의 네 번째 시즌에서 다이애나, 웨일즈 공주로 유명하다. 이 역할로 황금 세대를 수상하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녀는 이후에도 "마이 폴리스먼", "레이디 채터리의 연인", 그리고 "A Murder at the End of the World" 등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어린 시절에는 켄트의 로열 턴브리지 웰스에서 태어나 세븐오크스 근처의 Seal에서 가족과 함께 자랐다. 여성 전용 월딩햄 스쿨에서 연기와 무용에 흥미를 키웠으며 대학 전에는 런던 음악 및 연기 아카데미에서 셰익스피어 과정을 수강하고 남아프리카의 Knysna에 있는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녀는 브리스톨 대학에서 드라마를 전공하다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의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교육, 영어, 드라마 및 예술을 공부했다.

 
 

연기 경력에서 코린은 2019년에 ITV의 탐정 드라마 '그랜체스터'에서 손님 출연으로 데뷔하고, Epix DC 시리즈 '페니워스'의 첫 시즌에서 Esme Winikus 역으로 여러 번 출연했다. 피처 필름 데뷔는 'Misbehaviour'에서 Jillian Jessup 역을 맡아왔다. 그녀는 넷플릭스 역사 드라마 '더 크라운'의 네 번째 시즌에서 프린세스 다이애나 역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역할로 황금 세대 여우 주연상을 비롯해 크리틱스 초이스 텔레비전 어워드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또한 리틀 심즈의 2021년 앨범 'Sometimes I Might Be Introvert'에서 여섯 트랙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할로드 핀터 극장에서 연극 데뷔를 해 Laurence Olivier 상에서 여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녀는 2022년에는 '마이 폴리스먼'과 '레이디 채터리의 연인'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녀는 West End의 Garrick Theatre에서 '오를란도'의 주연으로 무대에 서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생활에서는 2021년 7월, 코린은 퀴어로 나섰으며 2022년 7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they/them' 대명사를 추가했다. 나중에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린은 넌바이너리로 정체성을 밝혔다. 2022년에는 보그 매거진의 첫 넌바이너리 커버 스타가 되어 더욱 독특하고 다채로운 존재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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