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생 여배우]조다나 브루스터(Jordana Brewster)

조다나 브루스터는 1980년 4월 26일에 파나마시티, 파나마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는 1978년 Sports Illustrated 커버에 등장한 브라질 출신 모델 마리아 조앙 레알 데 소우자이고, 아버지는 미국 출신의 투자은행가 알덴 브루스터로, 영국, 스코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 혼혈이다. 그녀의 할아버지인 메이플라워 후손 킹먼 브루스터 주니어는 1963년부터 1977년까지 예일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조다나는 6세까지 런던에서 자랐으며, 이후 가족은 어머니의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로 이사했다. 4년간의 체류 동안 그곳에서 포르투갈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게 되었다. 10세 때 가족은 뉴욕으로 이사하였고, 그곳에서는 성당 학교인 Sacred Heart에서 공부한 후 뉴욕 프로페셔널 칠드런스 스쿨로 이어졌다.

10대 때 조다나는 낮 시간 드라마인 "올 마이 칠드런"과 1996년의 "애즈 더 월드 턴즈"에 출연하여 연기 경력을 쌓았다. 1998년에는 영화 데뷔작인 "패컬티"에서 "델라일라 프로핏" 역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그녀가 홀리우드에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2001년의 "분노의 질주"에서 "미아 토레토" 역을 맡은 후였다.

조다나는 대학에서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면서, 2003년에 예일 대학교에서 영어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후속작에서도 미아 역을 계속해서 연기하며 성공을 이어갔다.

조다나는 "더 텍사스 체인소 미쓰: 더 비기닝"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으며,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에서도 미아로 돌아왔다.

그 외에도 조다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다. 예를 들면, 그녀는 2007년에 2년간의 연애 끝에 앤드류 폼과 결혼했으며, 2013년과 2016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두 아들을 가졌다. 또한, 예일 대학교 졸업 후에는 친구인 일라이저 우드와 가까워졌고, 여러 영화 및 TV 작품에서 연기한 경력 외에도 여러 언론에서 그녀의 외모와 연기력을 평가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을 받았다.

조다나 브루스터는 현재까지 다양한 영화와 TV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21년 9월에는 사업가 메이슨 모피트와의 약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