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여배우]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크리스틴 제임스 스튜어트는 1990년 4월 9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배우이자 모델입니다. 그녀는 John Stewart와 Jules Stewart 부부의 딸로, 부모 모두가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가족에는 크리스틴의 형인 Cameron Stewart와 입양된 형제인 Dana와 Taylor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틴은 영국, 스코틀랜드, 아슈케나지 유대계의 혼혈이다.

8세 때 탤런트 스카웃이 학교 연극에서 그녀의 연기를 발견하면서 그녀의 연기 경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몇몇 작은 역할들로 텔레비전에 처음 등장했고, 2001년에는 The Safety of Objects에서 Sam Jennings 역으로 처음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Panic Room (2002)에서 Jodie Foster와 함께 출연하여 Young Artist Award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Panic Room의 연기로 칭찬을 받은 그녀는 Dennis Quaid와 Sharon Stone의 딸 역으로 출연한 Cold Creek Manor (2003)에서 또 다시 Young Artist Award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그녀는 Speak (2004)라는 Showtime 영화와 함께 여러 영화에 출연한 후, Sean Penn의 감독으로 제작된 Into the Wild (2007)에서 십대가수 역을 맡아 크리티컬한 평가를 받았고, 세 번째 Young Artist Award 노미네이션에서 이 역으로 수상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Mary Stuart Masterson의 감독으로 제작된 The Cake Eaters (2007)에서도 출연했습니다.

2008년, 17세의 나이로 Twilight 시리즈에서 Isabella "Bella" Swan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Twilight (2008)로 MTV Movie Award for Best Female Performance를 수상하며,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및 The Twilight Saga: Eclipse (2010)에서도 이 역할을 이어가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Twilight 시리즈는 2012년 Breaking Dawn - Part 2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Twilight의 대중성에도 불구하고 여러 인디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Twilight 시리즈 촬영 이전에 찍은 Adventureland (2009)와 Welcome to the Rileys (2010)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Joan Jett 역으로 출연한 The Runaways (2010)에서는 음악적 연기로도 호평을 받았고, Welcome to the Rileys로 2010 BAFTA Rising Star Award 및 Mil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Twilight Saga의 간격을 두고 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와 Cannes Film Festival에서 상을 받은 On the Road (2012)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였습니다. Sundance 영화인 Camp X-Ray (2014)와 Cannes에서 수상한 Clouds of Sils Maria (2014)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15년에는 Lionsgate 액션 코미디인 American Ultra에서 Jesse Eisenberg와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Kristen Stewart는 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 (2016), Café Society (2016)와 같은 주연작과 리지 (2018), 세버그 (2019)와 같은 역사적 인물을 다룬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녀는 2014년 Still Alice에서 Julianne Moore와 함께 연기한 역으로 큰 호평을 받았고, César Award를 수상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 (2020)에서는 LGBT+ 커플을 다룬 역할로 차별화된 연기를 선보였고, Pablo Larraín의 Spencer (2021)에서는 Princess Diana로 연기하여 훌륭한 연기로 제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0년대 중반에는 David Cronenberg의 Crime of the Future (2022)와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사생활에서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배우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니콜라스 호울트, 스틸 퍼거슨, 세라 로탄, 스텔라 맥카트니 등과 연애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9년에는 디랄리움에서 친구이자 영화 제작자인 디란 리스포니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